제 사이즈에 맞는 옷 찾기 쉽지 않은데, 이 바지는 약간 넉넉해서 편안하게 잘 맞습니다. 밴드압박도 전혀 없어서 오래 앉아있어도 아주 편해요. 길이도 적당하게 떨어져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두께가 그리 두껍거나 무게도 무갑지 않은데 안에 털이 있어서 꽤 따뜻해요. 요며칠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는데 출퇴근 길 롱패딩 안에 입으니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바지 찾아서 기분이 좋으니 리뷰도 길게 써지네요. ㅎㅎ 살짝 넉넉해서 좀 작은 사이즈로 하나 더 구매해볼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