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소감 :
안녕하세요 프리파니 MD에요^^
164cm / 55kg
평소 55반 사이즈를 입고 있는데 미듐사이즈를 착용했어요~
이번 팬츠도 기존 슬랙스에 왕기모안감을 따로 합포시켜서 겨울버젼으로 제작한 슬랙스에요!
특히 프리파니에서 선보이는 젤리버젼은 저희 엄마도 참 좋아하시는 슬랙스에요
보기에는 밴딩이 아닌데 스판이 있는 원단에 속 밴딩을 사용해서 감쪽같이 제작했어요
그래서 그냥 고무줄 바지 입은 것 처럼 허리가 쭉쭉 늘어나
하루종일, 과식을 해도 진짜 진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팬츠거든요
촬영을 하면서 모델핏이 너무 예뻐서 반했는데,
" 역시 모델이니까 저 핏이 나오지~ 내가 입어도 그럴까? "
의아했지만 입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모델핏이 나오더라니까요 ~!
프리파니 왕기모버젼에서는 부츠컷 슬랙스가 두가지 있는데요,
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는
원단이 뻣뻣한 대신 바디를 착 감싸주고 군살을 잡아줘서
몸매를 늘씬해 보이도록 해주고 사이즈가 타이트한 팬츠구요
젤리 롱 부츠컷 슬랙스는
원단이 젤리처럼 말랑거려서 몸매를 잡아주는건 없지만 고무줄 바지 입은 것처럼
하루종일 어디 하나 불편함 없이 진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팬츠라는 점이 차이점이에요!
핏은 둘 다 부츠컷이지만 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는 각잡은듯이 착 떨어지고,
젤리 롱 부츠컷 슬랙스는 흐르듯이 떨어지는 핏이에요
길이감은 키164cm인 제가 입었을 때 뒷꿈치까지 내려와서
슬랙스의 롱한 길이감을 따라 제 다리도 길~어 보였어요
하이웨이스트라서 다리가 더 길~어 보이고
왕기모 안감이 다리에 자연스럽게 닿으면서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
그리고 컬러,, ♥
모델이 촬영하지 않은 브라운컬러를 입어봤어요
연한 카페라떼 컬러로 다크하지 않아 여성스럽고 분위기 있는 컬러에요
정말 예쁜 컬러인데, 디테일로만 보여드리자니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브라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0^
이번 젤리 롱 부츠컷 슬랙스는 안감도 보들보들하고 허리부터 발끝까지 신축성이 좋아
정말 편해서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