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와이드 슬랙스 1탄은 프리파니 베스트 아이템으로,
모든 분들이 사랑해주셨고 저부터도 진짜 좋아하던 바지였어요 ~!
마음에 드는 슬랙스는 바로바로 구입하는 편인데 1탄을 촬영할 때
모델이 입은 핏이 정말 정말 예뻐서 바로 구매했던 슬랙스에요 ㅎ
워낙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이라 모델 핏과 비교할게 없었고,
특히 S사이즈가 44부터 55반까지 넉넉하게 입어지는 밴딩이 들어간 팬츠라
사이즈 고민도 없었죠 ^^
구입하자마자 입고 거울을 딱 봤는데 " 어머나 이건 내 팬츠야 !!"
이런 생각부터 들게 만드는 슬랙스였어요
그런 팬츠가 왕기모안감을 따로 합포시켜서 겨울버젼으로 나온다니 너무 기대했던 팬츠에요!
이름부터 젤리가 들어가는 말랑말랑한 소재의 슬랙스라서
탄탄한 쫄깃쫄깃 부츠컷 슬랙스처럼 몸매를 잡아주지는 않지만
고무줄 바지 입은 것처럼 하루종일 어디 하나 불편함 없이
진~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슬랙스에요..
보기에는 밴딩이 아닌데 스판이 있는 원단에 속 밴딩을 사용해서 감쪽같이 제작했어요
하루종일 과식을 해도 진짜 진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팬츠랍니다~
저도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잘 입고 다니고 있구요 ^^
몸에 착 감기니까 왕기모의 따스함도 그대로 전해지더라구요
이런 팬츠라면.. 항상 둔해보이게 롱패딩만 입고 다녔는데 코트를 입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요즘에 내복 잘 안입잖아요~~
왕기모 라인은 팬츠 하나만 있으면 되지 내복이 뭐가 필요있냐.. 할정도로
스키장에서 굴러다녀도 진짜 ~ 따뜻하겠다 !! 싶더라니까요 ^^
그리고 컬러,,♥
블랙은 기본이니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1탄에서는 핑크가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2탄에서는 스페셜 레드도 제작해봤어요
버건디에 가까운 너무 고급스럽고 특별한 컬러에요
제가 애매한 55반 사이즈라서 전부 M사이즈로 착용해봤는데 원단이 워낙 말랑말랑하다보니
다른 팬츠보다 사이즈가 더 여유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핏 자체도 와이드한데 허리에 속밴딩도 들어가있으니 착 맞기보다는
약간 허리보다 내려서 입는 루즈핏 스타일이구요,
다른 슬랙스보다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여유있다는점 참고해서 구매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