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에 보통 55사이즈 입는데 M 사이즈 바지가 허리밴드는 적당히 쫀쫀해서 편안하게 잘 맞는데 통이 넓어서 한 치수 작은걸로 교환해야 하나 하다가 스판 없거나 허리에 여유 없으면 못입는 스타일이라 겨울이니까 롱코트 안에 편하게 입고 검정으로 S 사이즈를 하나 더 사지뭐 하고 그냥 뒀어요 참고로, 같이 산 젤리 와이드 슬렉스(2021 가을...) 도 M사이즈 샀는데 그건 차륵 떨어지는 소재고 통도 적당했는데 이 제품은, 두께감도 있고 소재도 뻣뻣하진 않은데 살짝 힘 있는 소재인데다, 컬러도 라인 잡은게 눈에 띄다 보니, 통 넓은게 티가 나더라구요. 근데, 위에 쫀쫀한 니트 입고 롱코트 입고 또 앞 주름 각세워 진게 아무래도 입고 시간지나며 숨이 살짝 죽;;; 으니까 괜찮은거 같아요. 참고로, 허리가 나름 여유가 있는데도 입고 외출 몇시간만에 버클 실 한쪽이 어느새 풀려 있네요. 실이 아주 짧고 굵게 한번만 꿰매져 있는거 같아요. 대롱대롱;; 얇은 티를 입었는데 갑자기 배부분이 불룩 튀어나와있어서 알게 됐어요; 허리 부분이 밴드로 되어 있다보니 좀 두툼하긴 한데 불편하거나 흉한 정도는 아닙니다. 두꺼운 소재다 보니 좀더 튼실하게 꿰매야 할듯. 무튼 첫 주문인데 자체제작제품들이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도 자체제작 상품 꾸준히 구입해도 좋을꺼 같네요.